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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질환과 담적

HOME > 담적과 온몸질환 > 자궁질환과 담적

한의학계 최초의 위장치료 한방병원 위담한방병원 담적과 온몸질환
    • 01 위장과 자궁은 한 번에 치료해야
    • 한의학의 태충맥 이론에서 위장과 자궁은 한 경맥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생리통 있는 사람들은, 동시에 소화가 잘 안 되는 것입니다. 위장에 있는 담적 독소가 소화를 방해하고 이것이 다시 자궁으로 내려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생리할 때 위장을 치료하지 않으면 소화불량증상과 대장증상이 더 악화됩니다. 게다가 튼튼하지 못한, 약한 자궁 근육을 갖고 있는 사람은 위장으로부터 담 독소를 쉽사리 받아들이고 쌓이게 됩니다.
    • 02 담이란?
    • 담(痰)이란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서 생긴, 부패한 물질입니다. 이것은 몸 속에서 정상적으로 순환되지 못한 가운데 발생한 불순물인데 질병은 아니지만 만병을 만드는 더럽고 탁한 병리물질입니다. 가래같이 탁하고 걸쭉하게 변성되어 담 진액이 됩니다. 그래서 '가래 담(痰)'자를 씁니다.

      담은 사람마다 약한 부위(사람마다 약한 부위는 다 다릅니다)에 쌓이면서 조직을 굳게 하거나 돌같은 고형을 만드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담 독소가 혈관에 끼면 동맥경화가 진행되고, 근육에 끼면 근육이 굳어지면서 담 결리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난치성 생리통은 담이 자궁 속살조직에 쌓이게 된 결과물입니다. 자궁 근육의 속살조직에 담이 끼므로 움직이고 싶어도 딴딴하게 굳어있는 것입니다. 마치 위의 연동운동이 있어야 음식물이 내려가듯이 자궁의 근육의 움직임이 좋아야 혈액이 내려 갈 텐데 담 때문에 자궁의 근육운동이 안 좋으니 생리통이 오는 것입니다.

      또한, 담은 응고시키는 성격의 물질이므로 자궁 근육의 속살 조직에 담이 끼면 자궁은 굳어져서 수축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진통제 등의 약을 자꾸 먹으면 자궁 근육이 더 굳게 되고 담이 생리혈까지 흡수 되어 굳어져 배출되지 못하고 고이게 됩니다. 이것이 쌓이고 역류되면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까지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 03 난치성 생리통의 근본치료
    • 결국 난치성 생리통에 대한 해결 방법은 자궁에 낀 담을 제거하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 01 난치성 자궁질환 자가진단

    난치성 생리통 자가진단을 통해서 자궁 건강을 체크해보세요!

    난치성 생리통 자가진단 테스트

    다음은 난치성 생리통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체크 리스트입니다. 당신은 몇점인가요?

    • 01. 생리 양이 지나치게 많다.
    • 02. 생리혈이 덩어리진다.
    • 03. 생리 주기가 ±2일을 넘거나, 건너 뛸
         때가 있다.
    • 04. 생리통이 심해 진통제를 먹거나
         구토를 하고 응급실에 갈 때도 있다.
    • 05. 생리 시 소화기 증상이 악화 된다.
    • 06. 냉이 양이 많거나 냄새가 난다.
    • 07. 질염, 방광염이 자주 반복되고
         산부인과 치료를받아도 낫지 않는다.
    • 08. 아랫배가 차고 통증이 있을 때마다
         핫팩을 배에대고 있다.
    • 09. 손발이 차거나 손, 발 다리가 저린
         느낌이 있다.
    • 10. 주기가 아닌데 출혈이 있고 생리
         5~7일 이후에도 피가 멈추지 않고
         조금씩 계속 나온다.
    • 11. 피로감, 우울감, 불안, 두근거림 등
         감정변화가생리 시 더 심해진다.
    • 12. 대변을 볼 때 통증이 있거나 배변 시
         출혈이 있다.
    • 13. 피부 질환(여드름, 뾰루지, 지루성
         등)피부염이 있다.
    • 14. 불면증, 입면장애, 천면 등의 수면
         질환이 있다.
    • 15. 먹는 양이 남들보다 많지 않은데도
         살이 찐다.
    • 16. 탈모가 있다.

    각 항목 당 1점씩 8점 이상:매우 심각(즉시 내원 요망)  4~7점:심각(예방필수/빠른 치료)  4점 미만:보통

    결과보기

  • 01난치성 생리통 타입별 치료 프로그램
    난치성 생리통 타입별 치료 프로그램
      1기 2기 3기
    생리주기 원래 주기에서 ±1~2 원래 주기에서 ±2~4 원래 주기에서 ±4~6
    생리불순 진행달수 1~2달 3~4달 4~6달
    진통제 개수 아프지만 참는다 1~2알 3알 이상 먹어도 소용 없음
    생리혈 색 붉은색 암홍색 흑갈색, 흑색
    어혈(덩어리) 크기 점상 ~ 손가락 반 마디 손가락 반 마디 ~ 한마디 손가락 한 마디 이상
    어혈(덩어리) 개수 0개 1~2개 3개 이상
    생리통 진행 일수 생리 시작 후 24시간 이내 생리 시작 전 24시간 ~
    생리 시작 후 24시간
    생리 시작 1일 전 이상 ~
    생리 시작 후 1일 이상
    생리통 진행 년수 최근 ~ 1년 1년 ~ 5년 5년 이상
    02 생리통 이렇게 치료한다!
    • 1. 자궁 골반강 내 혈액 순환 개선
    • 2. 병리적인 PG 분비 개선을 통한 자궁과 골반 근육 경련 개선
    • 3.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모든 병리적 환경 회복 촉진
    • 4. 경직된 자궁의 평활근을 풀어줘 자궁의 운동 활성화
    • 5. 진액 공급을 통해 굳어진 조직을 완화하고 자궁 내 면역 기능 개선
    • 6. 담적 독소 제거를 통해 자궁 내 염증과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 제거
    • 7. 체내 스트레스 해소기전을 살려서 스트레스로 인한 기울과 어혈을 제거
    • 생리통약
    • 간정화요법
    • 아로마물리치료
    • 복부온열도포법
    • 임독맥온열도포법
    • 약침요법
    생리통약
    생리통 치료제는 어혈형, 담적형, 간기울결형, 혈허형 등 환자에 따라 각각 맞는 약을 쓰게 됩니다.
    1. 어혈약
    생리혈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서 자궁강 안에 고여
    어혈로 변한 경우에 복용합니다.
    2. 담적약
    담적으로 인해 자궁의 근육이 굳고 담적 독소가
    자궁강에 쌓여서 잦은 질염, 방광염 등을 유발할 때
    복용합니다.
    3. 간기울결약
    스트레스로 인해 기와 혈이 뭉쳐져서 생리 전후로 감정변화, 병적인 식욕 항진이 일어날 경우 복용합니다.
    4. 심혈허
    생리 전후로 불안, 우울감이 심해지고 잠을 잘 못 자는 것은 심장이 자궁에 혈액을 원활히 보내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심장을 튼튼히 하여 잠을 잘 수 있도록 하고 감정변화를 다스릴 때 복용합니다.
    5. 자궁허증약
    선천적으로 자궁이 약하다거나 만성적인 위장병, 큰 병 이후에 생리통, 무월경, 생리불순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 자궁 자체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도록 복용합니다.
    6. 자궁한증약
    아랫배가 차가운 경우 복부를 따뜻하게 해주면서 굳어진 자궁과 주변 근육조직들을 이완시켜주도록 복용합니다.
    7. 변비·설사치료약
    생리 전후로 변비나 설사가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골반강 안의 순환장애가 일어나면서 자궁과 대장의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만성적으로 변비나 설사가 있는 환자의 경우 생리 전후로 이러한 증상이 악화됩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변비약이나 설사약보다는 골반강 안의 환경을 개선해주는 약을 복용합니다.
    8. 비만약
    체내에 비정상 물질인 습담이 몸에 쌓여서 지방질로 변해서 에스트로겐 농도에 영향을 주고 있을 경우에 복용합니다.
    *한약요법 효과
    - 자궁에 낀 담적 독소 분해, 배출하도록 덩어리를 녹임
    - 자궁 근육 강화
    - 전반적인 독소 제거로 전신을 맑게 함
  • 01난치성 생리통, 자궁질환 치료사례
    • 이 환자는 많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본 분이었다. 그러나 상태가 심각하여 대부분의 병원에서 수술을 권했고, 수술이 싫어서 많은 한의원들을 알아봤는데 한의원들에서조차도 산부인과병원으로 가서 수술을 받으라고 권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

      치료 기간 중에도 환자 스스로가 자신이 없어 자주 울먹이며 전화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 수술을 바라지 않으니 어떻게 해서든 치료해달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부산에 계신 분이었는데 서울에 자주 올라올 수 없으니 거의 매일 울먹이면서 전화가 왔었다.

      본원에서는 담적 약물치료와 아로마 고주파, 초음파 치료를 했다. 식이요법도 조절했다. 물론 그분은 성실하게 치료에 임했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 보니 두 달이 되고 나서 과다출혈이 멈췄고, 생리혈 덩어리진 게 싹 없어졌다. 석 달 째는 통증까지 사라져서 더 이상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됐다.

      이 분의 경우 심각한 자궁근종이 있는 게 의학적으로 중요해 보였지만 자궁근종을 적출하지도 않고 잘 해결된 경우이다. 치료기간은, 그 분은 좀 심각한 상황이라 2~3개월 사이에 좋아졌고, 완벽한 마무리까지 4개월 정도 걸렸다.
    • 수험생이나 중고생은 대부분 엄마 손에 끌려온다. 엄마 손에 끌려 온 고1 학생이었는데 방학을 틈타 온 것이었다. 학부모는 울먹이며 지금 치료를 안 하면 얘는 학교를 다닐 수 없을 정도의 상황이라고 했다. 어떤 상황인데요? 라고 물으니, 수업시간에 집중을 못하고 아파서 매일 엎드려 있고, 선생님들한테 성실하지 못하다고 오해 당하고, 생리 양이 너무 많아서 옷에 묻으니 스트레스였고, 양이 너무 많으니까 샐 까봐 잠을 제대로 못 자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생리통 때문에 응급실까지 가는 아이였다.
      아파서 응급실 간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생리통 때문에 응급실 간다는 얘기는 정말 처음 들었다. 게다가 응급실에 가서 배에 주사를 맞는데, 진정제, 진통제도 아닌 진경제 주사를 맞는다는 것이었다. 진경제는 발작을 일으키는 사람들한테 놓는 주사다. 그렇게 해야지만 진정이 된다는 것이었다.

      이 아이의 경우에 한 달에 공부하는 시간 5일을 까먹고 있는 상황이었다. 5일 동안 과다출혈에, 통증 때문에 아파서 뒹구니까 학부모가 계산해 봐도 고등학교 3년 동안 180일이나 공부하지 못하는 상황이 온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게다가 생리불순도 심각했다. 한 달에 두 번 생리를 했다가 석 달에 한 번도 했다가. 아울러 난소기능에 문제가 생긴, 다낭성낭종 판정을 받은 상황이었다. 다낭성낭종은 보통 20~30대에서 볼 수 있는 질환이며 치료하지 않으면 배란장애로 불임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러니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병원에서는 어쩔 수없이 호르몬제를 먹으라고 권장하고 있다고.. 호르몬제라는 게 사실 피임약이랑 같은 성분이다. 그러니 애 엄마 입장에서는 정말 갈등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피임약이라는 호르몬제는 피임 치료를 목적으로 투약하지만 부작용이 발생하여 2차적인 부인과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왜냐하면, 우리 몸의 호르몬계는 굉장히 복잡하게 이뤄져 있는데 호르몬을 외부에서 투여하면 호르몬 교란이 일어난다. 이해하기 쉽게, 환경 호르몬을 생각하면 된다. 외부에서 호르몬이 들어오면 몸 안에서의 호르몬은 '아 외부에서 호르몬이 들어오는구나' 생각하고 스스로 호르몬을 생산하지 않게 될 수 있다. 또한 외부 호르몬이기 때문에 내부 신경체계가 변해버리기도 한다. 그러니 약을 통해서 생리 주기는 호전될 수 있어도 과다출혈이라든가 출혈이 아예 없다든가 하는 부작용이 커지게 되는 셈이다. 호르몬제나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은 사실 너무 많아서 의학계에서는 다 열거 할 수 없을 정도이다. 요즘은 환자분들은 너무 똑똑하니까 엄마가 애한테 그런 걸 먹이기 싫어하는 것이었다. 게다가 그 애는 두통, 어지럼증에 빈혈도 있었다. 그러니 공부가 될 턱이 없었고, 그래서 애 엄마가 사정사정해서 치료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 애 정말 치료하기 힘들었다. 약물 치료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려면 제가 지어준 약을 먹고 밤에는 잠을 제대로 자야 하는데 잠도 안자고 학원에 새벽까지 있었던 것이다. 치료 중에 확인 전화를 해보면 계속 늦게까지 학원을 다니고 있고, 수면시간도 안 지키고, 식이요법도 안지키고... 친구들하고 과자먹고, 분식 먹고...

      치료가 더뎠다. 그래서 학부모한테도, 아이한테도 자주 주의를 줬다. 그런데 2달 째 되더니 나아버렸다. 1달 내내 증상이 개선되지 않았는데 두 달 째 되니까 모든 증상이 사라져버렸다. 난치성 생리통 호전 지표에 대부분 충족되었던 것이다. 활동 할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줄었고, 혈액 덩어리지가 몹시 작아졌으며, 생리 출혈 기간이 일정하게 됐다. 감정변화나 무기력 등이 사라졌고 소화 장애도 없어졌다. 변비, 설사도 사라졌다.
    • 두 번 째 결혼 예정이신 분이었다. 첫 결혼에서, 임신한 상태에서 성격 차가 심해져서 이혼을 했다. 이혼을 하면서 안타깝게도 임신 중절까지 하신 분이었다. 그런데 몇 년 후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만나게 돼서 재혼을 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본인은 이미 30대 후반이 됐고 결혼을 하려는데 자꾸 걱정이 되는 거였다. 생리통이 엄청나게 심하고 질염, 자궁염도 만성화돼서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 받을까 봐 산부인과에 자주 가지도 못했었다.

      게다가 유산도 했고, 배란 출혈도 있고, 부정출혈도 있고, 생리통도 심하고, 냉도 심하고, 소화도 안 되고, 기분장애도 있고... 이렇게 안 좋은 증상이 많으니 불임이 있을까 봐 걱정이고, 산부인과 가도 낫지 않고 병은 만성화가 되고, 남편이 이런 상황을 정말 이상하게 볼 까봐 걱정했던 상황이었다.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도덕적인 문제가 전혀 없는데도 그런 병들을 최대한 숨기고 결혼을 해야 됐고, 빨리 결혼해서 아이도 가져야 하는데 정말 머리 속이 복잡한 상황이었다.

      양방 병원도 수없이 많이 전전해봤고 한의원들도 많이 전전해봤는데 치료가 안됐다. 특히 양방에서는 자궁염, 질염 약으로 항생제를 쓰니까 소화도 안 되고 괴로운 상황이었다. 즉 위장하고 자궁이 함께 안 좋았던 분이었다.

      그런 분이 얼마 만에 좋아졌냐 하면 한 달 만에 많이 좋아졌다. 물론 정말 열심히 치료에 임했다. 참을성 있게 복약을 잘했고, 음식조심을 잘 해주셨고, 자주 문의 전화를 주셨다. 정말 귀찮을 정도로 전화해서 이것저것 물어보셨다. 그리고 정말 놀랍게도 1달 만인가? 일찍 호전됐다.

      특히 방광염, 질염이 있었는데 그게 줄어들었다. 본인은 질염, 방광염을 평생 달고 살았는데 생리 때 없었다고 했다. 그 분은 제가 해당부위를 눌러보면 악하고 소리칠 정도로 아파했던, 방광염이 심한 환자였다. 찌꺼기 같은 냉이 나오기도 했고, 녹색 냉, 두부 같은 냉이 나오기도 하는데 그게 다 없어졌다. 이 분은 어렸을 때부터 자궁에 냉이 많아서 한약을 계속 먹어오셨던 분인데 한 번도 치료가 안됐다고 했는데 좋아졌다는 것이다. 손가락 하나 정도의 덩어리가 나왔었다고 했는데 한 달 만에 손가락 두 마디로 줄어들었고, 그 다음 생리 때는 반 마디 밖에 안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사람 몸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게 처음 알게 됐다. 이후엔 치료가 딱히 없어서 전화처방만으로 약을 많이 지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