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면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술자리 다음날 갑작스런 복통과 설사를 경험했을
것이다. 약간의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받으면 쥐어짜듯 아파오는 아랫배, 수 차례 보는 배변에도 잔변감이 남거나 잦은 설사가 있다면 일단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실제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대장의 기질적 이상이 눈에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증상은 설사, 복통, 변비, 복부팽만감 등 다양한 유형으로 발생된다.
이는 단순히 하나의 치료를 이용해 환자 모두에게 적용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치료하는데 있어 맞춤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 이유기도 하다. 그렇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에 맞춤 처방이 진행되고
있을까?
일선 병원에서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경감시키는
치료를 진행한다. 그러나 이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원인치료와는 연관성이 없다. 대장내시경을 포함한 일반적인 검사를 진행해 봐도 원인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단순히 증상을 경감시키는 치료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 또한 장 내시경, 복부 CT 등 정밀 검사를 받아도 정확한 원인파악이 이루어지지
않아 증상의 경감에만 치중할 경우가 많다.
특히 설사 증상을 가진 환자가 많은 편이기에 지사제가 주로 사용된다.
이에 위담한방병원 허봉수 원장은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는 증상의 경감에 치중되는 경우
재발 및 만성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장 외벽 기관의 기능 강약 상태와 혈액순환 상태, 간세포 활성도 및 쓸개의 담즙 분비 상태, 독소 정도를
면밀히 관찰할 수 있는 EAV(경락공능진단기)를 이용한 정확한 원인 파악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그럼 반복되는 재발 증상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당연히 근본적인
과민성대장증후군 원인을 찾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 게 전문가의 조언이다.
해마다 내원 증가폭이 가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로 인해 각 병원들도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과 치료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담한병병원은 담적병이 발견해 장의 미들존에 담 독소가 쌓여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일으킨다는
것을 규명해 내 의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에 있어 장 외벽에 쌓인 독소를 제거 배출하기 위해 냉한 장을
따뜻하게 하는 발효한약요법과 굳어진 장의 조직을 풀어주는 아로마 물리치료. 소적 치료, 약화된 장의 근력을 강화시키고, 불결한 장의 환경을
정화시키기 위한 치료 등 증상에 맞는 다양한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
허봉수 원장은 “그 동안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있어 정확한 원인규명이 이뤄졌다”며 “한방치료
과정을 통해 장의 기능을 강화하고 각종 장 질환 예방, 장의 기운이 점차 강화되어 설사 변비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